
1월 6일,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회사(US Steel) 인수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의해 저지되면서, 도쿄 증시에서 주가가 월요일 오전 장에 1.2% 하락하여 3,145엔을 기록했다. 이번 인수는 141억 달러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, 국가 안전 문제로 인해 거부되었다.
지난 금요일, 바이든은 미국 안전 심사 그룹이 제출한 보고서를 받은 후 공식적으로 결정을 내렸다. 그는 서면 성명서에서 이 인수가 미국 주요 철강 생산업체가 외국의 통제에 놓이는 결과가 되어 주요 공급망에 잠재적인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. 그는 이 결정이 순전히 국가 안보를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.
이에 대해 일본제철과 미국 철강회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바이든의 결정에 강력히 반대하며, 이 인수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부인했다. 이들은 이번 저지가 전적으로 정치적인 결정이라며, 이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도, 이 법적 절차가 변수가 많고 미국 철강회사를 둘러싼 장기간의 논쟁을 크게 연장할 것임을 인정했다.
이번 사건은 미국과 친밀한 동맹국인 일본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으며,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가 안보와 다국적 인수 합병 사이의 갈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. 분석가들은 이 게임이 향후 미일 경제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안전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.






